오월의장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미꽃이 피기 전에 마셔야 할 음료수 벚꽃은 점퍼를 벗기도 전에 피었다가 사라졌는데 장미는 늑장이 심하다. 날씨가 더워 반팔을 입었음에도 아직 필생각을 하지 않는다. 문제는 황금연휴에 나와 여자친구가 장미를 보러 공원에 나들이를 왔다는 것이다. 세상에 장미 한 송이 없이 초록초록하기만 하다.“그 많던 장미는 죄다 어디로 사라진 거야.” 여자친구의 불평에 그녀의 얼굴을 보며 말했다. “여기 있잖아” 그렇다. 오늘 소개할 편의점 신상 ‘오월의 장미’다. 그녀에게 특별히 먼저 보여주려고 했는데 불빛이 번쩍 했다. 그리고 뒷 일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사월은 벚꽃 음료수, 오월은 장미 음료수라니” GS25는 하루에 25시간을 일해서 만들어진 이름이 분명하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신박한 음료수를 매번 만들어 낼 수 없다. GS25는 지난달 ‘벚꽃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