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장이 뛰면 건담을 마셔야 해 마시즘의 일본 진출에 지인들은 말한다. “이 자식 이거 마시는 일은 안 하고, 덕질이나 하겠구먼!” 안타깝게도 나는 덕후가 아니다. 심지어 만화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에 가깝다. 물론 현대인의 교양인 드래곤볼과 슬램덩크는 읽어줘야 한다. 그리고 21세기 소년, 죠죠의 기묘한 모험, 일해라 토가시! 정도만 꾸준히 볼뿐이다. 덕질이 아닌 음료를 추구하러 온 마시즘 일행은 프로페셔널하게 오다이바 시티에 있는 ‘코카콜라 스토어’를 향했다. 오늘도 부지런하게 길을 잃어버린 찰나, 달려가는 한 무리의 남자들을 보았다. “무슨 일이지?” 시선을 돌린 곳에 그것이 있었다. 실물 크기의 건담이. 건담을 보니 심장이 뛰기 시작했어 오다이바 시티 앞에는 19.7m의 크고 아름다운 유니콘 건담이 있었다. 뒷모습만 봤을 뿐.. 더보기 이전 1 다음